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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y 이야기 | Posted by 윤바울 2009/05/23 23:02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우리는 어제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들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였습니다. FTA등 여러가지 불안한 경제정책들 때문에 그분을 적극지지 하지는 않았었지만, 그분의 인간적인 매력과  그가 힘써 이룩하여 놓은 민주주의의 확립, 권위주의의 탈피는 높게 평가 받아야될 부분이였습니다. 학벌과 사회적 지위에 구애받지 않는 평등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분이셨구요.

저마다 평가는 다르겠지만, “사람사는 세상”을 꾸준히 외치셨던 분이였던게 기억에 깊게 남아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이제는 우리 세대가 짚어져야할 역사적 과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난 세대들이 나름대로 씨름 하여왔던 숙제였고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들이 있어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목표를 놓고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참여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은 예수께서 원하시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어느 목사님의 말처럼 우리는 “교리 속에 박제화 된 예수 말고, 갈릴리의 민중들 속에서 함께 웃고 울며 사람이 사람 대접받는 세상을 열기 위해 역사의 뻘밭을 온 몸으로 포복하셨던 예수님을 우리 가슴에 모셔야 합니다." 예수를 멀직히 서서 바라보며 박수만 쳤던 우리가 아닌가 되돌아 봅니다. 새생명을 얻은 이들을 보고 한없이 웃으시며 기뻐하시고, 슬픔과 아픔에 지쳐 있는 사람들을 보시며 눈물을 보이신 예수님. 그 마음을 닮아가는 우리 대학청년부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과 충격에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돌보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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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5/24 22:33

    그렇게 심약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게 좀 불행이었던듯 합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데 대해서 심히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애도를 표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isson 2009/05/25 15:40

    의구심이 많이 드는 issue 이긴 합니다만... 정치적인 견해는 제하더라도, 전 대통령이 자살을 할 만큼의 큰 일은 아니었던 듯 한데... 또 하나의 미궁거리겠죠. 이럴 때일 수록 더 정신 바싹 차리고.. 대한민국 돌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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